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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⑫ 김영길 한동대 총장
경북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에 있는 한동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. 한 해 신입생 800명, 전교생 수가 3500명에 불과하다. 그런데 기업체는 한동대생을 선호한다. 실력이 탄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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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경쟁력을 말한다 ⑤ ‘해외서 한 학기 학점 따기’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
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본관에는 ‘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’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. 55년간 한국 외교·무역의 ‘입’과 ‘귀’가 되는 인재를 키워온 자부심을 축약한 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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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만훈 전문기자의 사람 그리고 세상] 한글사랑 운동 펼치는 방송인 정재환
정재환씨가 5일 인사동에서 ‘미녀들의 수다’ 멤버인 도미니크(캐나다), 사유리(일본), 구잘(우즈베키스탄) 등 외국인 미녀들과 함께 한글로 멋지음(디자인)한 ‘한글옷’을 선뵈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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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쿨 지원, 수도권 대학에 쏠림현상 뚜렷
내년 3월 개교하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이 10일 입학 원서를 받은 결과 수험생들이 서울권 로스쿨에 대거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.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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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글 알면 한국도 좋아하게 됩니다”
성균관대 사범대 이명학(53·사진) 학장은 지난 17일 중국 50여 개 대학의 교수 73명과 학생 115명에게 e-메일을 보냈다.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성균관대가 베이징과 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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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크로드재단 이사장 김원호씨
연합인포맥스 사장을 지낸 김원호(사진) 고려대 언론학부 초빙교수가 19일 ‘실크로드 재단’ 이사장에 취임한다. 실크로드 재단은 우즈베키스탄·카자흐스탄·투르크메니스탄·키르기스스탄·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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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수자엔 너무 불편한 대학 캠퍼스 마이너리티 리포트
외국인과 장애인 학생이 한국 대학의 정규 멤버로 자리 잡고 있다. 2000년대 들어 대학들은 ‘국제화’를 목표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 있다. 2003년 1만2314명에서 20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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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섹션/10월1일/2면/부산국제고 교장 인터뷰 (rev.01)
류안근(62) 부산국제고 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교장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.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.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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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결혼 늘며 농촌사회 변화
충남 아산경찰서 외국인인권보호센터 이길수 경사가 필리핀 출신 다이얀(41.(左))씨 등에게 자동차 운전과 면허취득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.아산=김성태 프리랜서 "In Kore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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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 학생 유치”
고려대가 매년 중국ㆍ탄자니아 등 30여 개 개발도상국의 우수 학생 400명을 학부 신입생으로 선발한다. 개도국에 지한파(知韓派)를 양성하기 위해서다. 외국 고교생을 신입생 때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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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대에 외국학생이 몰린다
우석대 김영석 총장(가운데)이 중국·러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유학 생활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다. 장대석 기자 지방대학에 외국인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. 일부 학부는 절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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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도국 유학생 24명 "우리는 이대 06학번"
'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'에 뽑힌 첫 외국인 장학생들이 입학식 하루 전인 2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 모였다. 이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제3세계 130여 명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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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사회 NGO] 고려인 마을서 사물놀이 봉사 '얼~쑤'
▶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원들이 타슈겐트 세종한글학교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. 지난달 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에 위치한 세종한글학교. 10여 평짜리 교실에 금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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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문화 알리는 '대학생 외교사절'
"한국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전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볼 계획입니다." 26일 오전 9시쯤 경북 경산에 있는 영남대 학생지원센터 건물 앞. 커다란 여행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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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름다운 가게] "물건 기증하면 이웃이 행복해져요"
'아름다운 가게'를 아십니까. 물건을 파는 것은 여느 가게와 같습니다. 그러나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을 기증받은 뒤 자원활동가가 손질해 이웃에게 싸게 팔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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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국어 사용 기숙사 생활 의무화"
23일 취임하는 한국외국어대 안병만(安秉萬·61·행정학)총장은 이 대학의 총장직을 두번째 맡는다. 1994~98년 5대 총장을 지낸 뒤 평교수로 있다가 지난 5월 7대 총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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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존과 충돌 사이 타지키스탄 :이슬람 사원 위로 美폭격기 굉음
30인승 경비행기 '야크-40'은 잘도 날아올랐다. 조그마한 엔진과 낡은 외모와 달리 우리 일행을 태운 이 비행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접경도시 후잔드 공항을 떠나자 곧 하늘 위로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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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남권 대학 '외국인학생 수입' 추진
부산 ·대구지역 대학들이 외국인 학생 모시기에 나섰다.학부·대학원생 수가 계속 줄어 연구기반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. 특히 대학원생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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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 호서대 우즈베키스탄에 대학설립 추진
아산 호서대(총장 姜錫圭) 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현지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. 대학측은 3일 "우즈베키스탄에 가칭 '아시아평화대학'을 설립키로 하고 해당 정부 교육당국과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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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학교 소식]고려대학교·서울시립대학교,학술 교류협정 체결 外
학술 교류협정 체결 고려대학교 (총장 洪一植) 와 서울시립대학교 (총장 金鎭炫) 는 3일 오후3시 고려대 본관 총장소회의실에서 학생및 교직원 교류, 상호 학점인정등을 내용으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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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중앙일보]10월6일
美, 佛에 유화제스처 10면 냉랭한 기운이 감돌던 미.프랑스 관계가 다소 풀릴 기미다. 방불 (訪佛) 중인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유화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것. 사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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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韓人 명예회복 '첫걸음'-러정부 한인村 건설추진
2차대전및 그 직전 독일.일본등 주축국은 물론 미국.소련등 연합국도 적성(敵性)및 그 동조혐의의 소수민족에 대해 가혹한 탄압정책을 썼다. 독일이 유대인 600만명을 학살한 것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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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 연방최고회의에 한국계 2명"
볼셰비키혁명 72년만에 사상 처음 서구식 선거에 의해 구성된 소련 인민대표회의. 지난달 말 TV생중계로 소련인에게 새 모습을 드러낸 인민대표회의는 글라스노스트(개방)와 데모크라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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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발한 소련에서의 한국어 연구
소련의 한국학연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깊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그 가운데도 한국어연구는 주목되는 바 크다. 최근『아세아연구』통권42호(고대아세아문제연구소 간)는 67년 소련에